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웠던 Lower manhattan을 배경으로 Island of Liberty(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섬)에서 찍었습니다.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작은 섬이 엘리스 섬입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WTC(World Trade Center)를 무너지기 얼마 전에 올라갔었습니다. 그 때는 밤에 올라갔기 때문에, 옥상에 나가지 못했는데, 딸 아이(예슬)에게 다음에는 낮에 와서 꼭 옥상에 올라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왜 WTC가 없어졌는지 설명하기는 했는데, 그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음은 지금 맨허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Empire State Building) 안에서 입니다. WTC 사고가 있고 얼마 후 여서 경비와 보안이 무척 엄격했습니다. 미국에는 각 주마다 주 이름외에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그 주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겠지요. 제가 있는 뉴저지주는 Garden State 입니다. 녹지가 많고 아주 잘 관리되어 있어서 매우 아름답습니다. 뉴욕은 Empire State입니다.

뉴욕에서 또 하나의 명물이 록펠러센터(Rockefeller Center)입니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는 센트랄파크와 함께 꼭 나오지요. 특히 크리스마스 거의 1개월전에 산타의 나라 필란드에서 직접 나무를 가져와서 트리를 만들지요. 2001년에는 대통령 부인인 로라가 직접 점등식을 했지요. 우리 가족은 크리스마스 전전날에 링컨센터에서 뉴욕 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보기전, 록펠러센터의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트리가 무척 크고 아름다웠고, 중앙의 스케이트장에서 많은 이들이 즐기는 모습이 었습니다.